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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최정호 익산시장 공약의 문제점과 실현 가능성(?)

by 청춘스타트 2025. 12. 18.

2026 익산시장 후보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제시해온 주요 공약들은 그가 가진 '국토교통 전문가'라는 브랜드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화려한 청사진 이면에는 재원 조달의 한계, 현실적인 규제, 그리고 지역 간 이해관계 상충이라는 복잡한 문제들이 얽혀 있습니다.

최정호 공약의 핵심 3대 축①KTX 익산역 광역교통 복합환승센터 건립, ②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완공, ③대기업 및 첨단 기업 유치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실현 가능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최정호


1. KTX 익선역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개발

[공약의 내용]

익산역을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거점으로 만들고, 선상 부지에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상업·주거 시설을 유치하여 도심을 혁신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문제점]

  • 막대한 사업비와 민자 유치 난항: 이 사업은 수천억 원에서 조 단위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고금리와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대형 건설사나 유통 대기업(신세계, 롯데 등)을 유치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 기존 구도심 상권과의 갈등: 역세권에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 들어설 경우, 인근 중앙동·창인동 등 기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상생 대안이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실현 가능성: 中]

국토부 차관 출신으로서 철도 공단 및 부처와의 협의 능력은 탁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업성(ROI)'이 관건입니다. 익산시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민간 자본이 선뜻 움직일 만큼의 배후 수요를 어떻게 증명하느냐가 실현의 핵심 열쇠입니다.


2.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 완공 및 활성화

[공약의 내용]

익산을 명실상부한 '세계 식품 수도'로 만들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2단계 사업을 앞당기고, 식품 관련 대기업 연구소와 생산 라인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것입니다.

[문제점]

  • 앵커 기업 유치의 한계: 1단계 사업에서도 중소기업 위주의 입주가 주를 이뤘으며, 누구나 알만한 '글로벌 식품 대기업'의 본사나 핵심 생산 시설 유치는 지지부진했습니다. 2단계 사업이 하드웨어(단지 조성)만 완성되고 소프트웨어(기업)가 없는 '빈 껍데기'가 될 우려가 있습니다.
  • 수도권 집중 현상: 식품 기업들은 물류비용과 인력 확보 문제로 여전히 수도권이나 충청권을 선호합니다. 익산만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나 규제 완화 없이는 차별화를 꾀하기 어렵습니다.

[실현 가능성: 高]

이 공약은 국가 정책과 맞물려 있어 부지 조성 자체는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조기 완공'과 '우량 기업 유치'라는 질적인 측면에서는 물음표가 붙습니다.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식품과 IT(푸드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야 실질적인 성공이 가능할 것입니다.

최정호

3.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인구 회복

[공약의 내용]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기업을 유치하여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익산을 만들겠다는 보편적인 공약입니다.

[문제점]

  • 공약의 구체성 결여: 어떤 분야의 기업을, 어떤 방식으로 데려오겠다는 로드맵이 다소 원론적입니다. 인근 전주(탄소), 군산(이차전지), 완주(수소)처럼 익산만의 확실한 '특화 산업'이 무엇인지 모호하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인프라 부족: 기업이 내려오기 위해서는 산업 용지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가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땅을 줄 테니 오라"는 식의 관료적 접근은 현대 기업 유치전에서 통하기 어렵습니다.

[실현 가능성: 低]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비수도권 도시들이 모두 '대기업 유치'를 외치고 있습니다. 최 전 차관의 행정 경험이 예산 확보에는 유리할지 모르나, 기업의 생리를 읽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비즈니스 마인드'가 정치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4. 종합 평가: 행정 전문가의 양날의 검

최정호 전 차관의 공약은 '안정적이고 치밀하지만, 파괴적인 혁신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긍정적 측면: 중앙 부처의 생리를 잘 알기에 실현 불가능한 '뜬구름 잡는 공약'은 적습니다. 국가 예산 체계 내에서 현실적으로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설계되었습니다.
  • 부정적 측면: 공직자 특유의 보수적인 접근법으로 인해, 익산의 정체된 분위기를 한 번에 반전시킬만한 '게임 체인저'급 아이디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장관 인사청문회 당시 지적되었던 부동산 관련 이미지 등은 '서민 중심 행정' 공약의 진정성을 희석시키는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 결론

2026년 익산시장 후보자 최정호의 공약이 실현되려면 '행정력'에 '정치적 돌파력'을 더해야 합니다. 예산을 따오는 것을 넘어, 반대하는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민간 자본의 리스크를 지자체가 어떻게 분담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이 보강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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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4050607080.tistory.com/entry/진희완-군산시장-후보의-핵심-공약-가능성과-문제점#google_vignette [사십 오십 육십대 최신 정보:티스토리]